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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마산원전 바다에서 선상콘도 낚시했어요



선상콘도에서 낚시하는 것은 처음인 우리!!


진짜 설레는 마음으로 온식구가 출동했어요.


오전엔 바람도 잠잠하고 햇살도 참 따뜻했거든요.


해상콘도로 가려면 여기에서 배를 타고


더 들어가야 한답니다.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선장님 오실 때 까지


모두가 기다리는 동안 원전바다의 아기 물고기떼도 구경하면서


아이들도 엄청 신나라~했었지요. ㅎㅎ


배가 제법 속도가 빨라서 가을바람을 가르면서


바다 위를 헤쳐나가는 것이 진짜 신나더군요.


해상콘도에 도착해서 대충 짐을 내려놓고 정리한 후에


아이들 낚시대부터 셋팅해 주느라 정신이 없었구요. ㅋㅋ


앞으로 더 자주 다닐 것을 생각해서


이번엔 갯지렁이 미끼 끼우는 방법도 가르쳐주고


새우 미끼 거는 법도 가르쳐 주었더랬죠.


의외로 누나보다 동생인 둘째 아들이 제법 잘 하더라구요.


사내아이라 그런 걸까요? ㅋㅋ


용기있게 척척!! 어찌나 혼자서도 잘 하던지요.


확실히 스스로 미끼 끼우고 낚시대 드리우고 하니깐


우리 어른들이 진짜 한결 편해서 넘나 좋았답니다.


오후 늦은 시간 되니깐 갑자기 파도가 강해져서


미리 철수하고 나와야 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멋진 추억 만들고 왔네요.


시간이 갈수록 바람이 거세지는 바람에


사진은 거의 못 찍어서 아쉽네요...


다음번 마산 원전 선상콘도 낚시하게 된다면


자세한 내용이랑 후기 남겨볼께요~~ ^^


벌써 저녁 준비할 시간입니다.... ㅋ


(주부모드로 뿅~하러 가야겠어용~!! ^^)



[대-박-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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